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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복명음 배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

반려견과 살기 위한 필수지식

by 아엘이 2023. 11. 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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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 복명음(boborygmi)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반려견과 생활하다보면 배에서 소리나는 경험 많이 겪어보신적이 있을건데 보통 배가 고프거나 대변하기 전에 많이 들리게 됩니다. 소리가 나지만 잠도 잘자고 밥도 잘먹고 평소처럼 활발하다면 걱정할 필요없이 지켜보면 되는 문제지만

소리가 지속적으로 크게 나고, 힘이 없거나 밥을 안 먹는다면 질병이 원인일수있기에 잘 지켜보면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배탈이 났거나 장염에 걸렸을때 꾸륵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배가 고플때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오랜시간 복명음이 나지 않는 이상 배가 고프거나 배변 활동 이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소리가 너무 자주 크게 들리고 그런다면 검사를 한 번 받아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강아지 배에 귀를 갖다대고 소리가 난다고 병원을 방문하는 일도 있다고 하는데 그럼 당연히 소리가 나는거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아닌 소리가 크게 들릴때만 조치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꼬르륵 소리가 들린다면 강아지 밥 급여 시간이 오래되지는 않았는지 양은 적지 않았는지 파악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시간 텀이 길거나 양이 적었다면 배가 고프지 않도록 시간과 양을 적절하게 다시 조절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래에서 주의사항도 같이 보겠습니다!

 


이럴때는 병원 방문 하세요!

< 구토, 지속되는 설사>

< 기절, 힘이 없음 >

< 안절부절하거나 복통 >

< 심각한 대변(검정, 혈변 등등) >

< 밥을 먹지 않음 >


물론 배고프고 가스가 찬거라 소리가 나는거면 지켜봐도 되지만 위에 증상들이 나타났을때는 아프다고 신호를 주는거기에병원에 방문하거나 응급처치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가스가 많이 찼을때는 민간요법으로 배를 살포시 눌러주면 가스가 나오기에 방구가 나올수 있지만 심하게 누르면 아파할수 있으니 살살 마사지 형식으로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복명음의 원인이 아픈건지 확인할때는 배를 살짝만 눌러도 아파하며 소리를 내거나 거부한다면 1-2시간 동안 지켜보다가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병원에 즉시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봐야하고 대변을 본 이후 색에 이상이 있다면 사진을 찍어 그대로 수의사에게 보여주어야 원인 파악과 더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보니 구토나 변 상태가 이상하다면 꼭 사진을 찍어가시길 바랍니다.

소리가 나는 이유도 몇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배고픔, 가스 
사람도 배고프면 소리가 나고, 배가 아파도 소리가 납니다 만약 공복 시간이 오래 되었다면 반려견에게 밥을 주거나 가스가 찬듯하면 배를 살살 마사지 해주면 되는데 살짝 눌렀을때도 아파하거나 힘을 준다면 배가 아픈걸수도 있으니 지켜보셔야 합니다.
● 설사 및 질병
소화장애로 인해 설사를 할수도 있는데 이럴때는 잘못 먹은게 없는지 확인을 하거나 유산균을 급여해서 소화에 도움을 주면 됩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설사를 한다면 병원에 방문해 상담을 하는게 좋습니다 혹시라도 각종 질병에 의해 그럴 수 있는데 염증성, 박테리아 과증식, 췌장 기능 부전, 위장, 간, 대장암 등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니 질병에 의해 그런건 아닌지 검사를 해보는걸 권장드립니다.
● 장폐색, 기생충 및 세균 감염
소리가 지속적으로 나고 힘이 없어한다면 이렇게 심각한 수준까지 갈수있습니다. 잘못 먹은건 없는지 확인하는게 가장 먼저이죠. 만약 먹으면 안되는 닭뼈, 장난감, 고무, 씨앗 등등 이물질을 먹었을때 장폐색을 일으켜 배에서 소리가 날수 있으며 기생충이나 세균이 감염이 되었을때도 체중감소, 식욕 감소, 구토, 설사같은 증상이 나타나기에 사람음식 같은게 아닌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만 급여를 하고 기생충을 꾸준히 예방하면 도움 됩니다.

 

이렇게 우리 반려견은 아프다고 말을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하는 행동과 저런 증상같은걸 통해서 알아줘야 합니다.

만약 배탈같은 가벼운 증상이라면 동물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으로 금방 나을 수 있기 때문에 큰 걱정하실 필요 없고

날씨가 추워지거나 에어컨 같은 것에 몸이 차가워 져도 배를 아파할수 있으니 강아지의 체온도 수시로 체크해줘야 합니다.

강아지 배에 소리가 나더라도 우선 상황 파악을 먼저 한 이후에 대처를 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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