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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강아지 중성화 이후 발기,마운팅

반려견과 살기 위한 필수지식

by 아엘이 2023. 10. 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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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인 남자 강아지를 키우는분들이 모두 경험을 한건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겪는 현상에 관련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강아지를 키우면서 보호자의 선택으로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는데,

제목과 같이 중성화 이후에 마운팅을 한다던가 발기, 레드진이 노출되는 경우가 있어서

당황 또는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자연스러운 일이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원인부터 바로 확인해드리겠습니다.

 

강아지가 발기하는 이유

중성화를 하지 않은 수컷 강아지라고 한다면 발정시기가 옵니다.
발정시기에는 생식기를 핥아서 발기가 되며 붕가붕가라고 불리는 마운팅을
하는 현상이 특징입니다. 
보호자들은 처음에 놀라게 되지만, 우리 반려견에게 자연스러운일이니
혼내거나 못하게 해야하는 행동은 아닙니다.
또 번식을 위해 암컷강아지를 보면 성적인 의미로 발기가 될수있습니다.
다른 집 강아지에게 그렇게 하고 상대 보호자가 불쾌해 한다면 당연하게 막아서
못하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성적인 의미도 있지만 다른 발기 이유에는 기분이 좋아 흥분상태일때와
반대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을 느낄때 종종 그 모습을 볼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다른 수컷 강아지에게 본인이 서열이 더 높고
강하다는걸 표현하기 위해 다른 수컷 강아지에게 마운팅을 하면서 발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정말 다양한 사유가 있죠?

 

강아지가 중성화 수술을 했더라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높아서 발기가 될수 있습니다.

아주 정상적인 현상이니 보호자는 말리거나 혼내면서 훈련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걸 알아야하지만

혹시라도 몇시간동안 레드진이 노출되어있거나 횟수가 너무 많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수의사와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만약에 4시간 이상 발기상태가 지속된다면 위험한 응급상황일수 있으며, 발기 상태에서 중요 부위가 노출된 상태이기에 세균 감염으로 큰 질병들을 가져올수도 있습니다.그때는 절대 손으로 만지게 하면 안되고 생식기를 덮고있는 표피를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말려 들어간 살부분을 위로 올려주면서 덮는 형식으로 들어갈수있게 처치를 해줘야 하고 노출된 부분을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하면서 조심히 해줘야 합니다.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핥으면서 집어 넣게 되는데 이게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세균 감염이 될수도 있고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기에 잘못 건들거나 혼냈다가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물론 혼자서 넣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혼자 오랜 시간 핥으면서 넣는게 아니라면 지켜보고 있다가 도움을 주시면 되는데 보통 잘 넣다보니 우선 지켜보다가 위험해 보일때 도움을 주면 됩니다 제가 키우는 강아지는 보통 5분 이내로 혼자 넣다보니 크게 신경쓸게 없지만 한번씩 조금 남아있는게 있어서 손을 씻은 후에 레드진은 최대한 만지지 않고 말씀 드린것처럼 들어간 살 부분을 위로 올리며 덮어주면서 처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주의 사항은 레드진을 보고 충격적이라고 생각해서 혼내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중성화를 했더라도 놀이행동으로 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하는걸수도 있는데 그때 혼낸다면 더 큰 스트레스를 불러올수 있습니다 또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성적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는거라 그건 혼낼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에게 한다면 혼내는게 맞지만 혼자 인형같은 것에 하고 있다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넘겨주시고 너무 많이 한다 싶어서 걱정이 된다면 간혹가다 요로감염이나 피부에 감염, 지속 발기증 등등질병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으니 심하다 싶으면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수컷 강아지에게 나타나는 현상인 레드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고 한다면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자연스러운 현상들과 주의해야하는 것들 등반려견을 키우면서 필요한 지식들에 대해 더 많은 포스팅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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